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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어제까지 에리어88는 만화인줄만 알았어요..
(최종갱신:06/03/10 20:48)

오늘의 거시기
...최근들어 푹---빠지게 된 라디오 ToHeart2.
들으면서 막 초조불안해지는게 정말 최고입니다~ (.......)
초조불안해지는 이유는...뭐 한번 들어보시면 압니다. 아하하하하~

■ よくばりサボテン 오프닝무비 공개~
역시 2980엔시리즈라서 그런지 그냥 평범한 오프닝..
아, 지금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풀보이스지원이 아니네요. 아쉬운데...

■ 제2회 Fate/StayNight 인기투표 결과발표~
...Fate시리즈의 주인공들은 매번 왜 이리 하위권(?)에서 노는걸까..
하위권은 변동이 많아서 재미있는데..상위권은...으음..- -;;

■ 바리스크로스 공식홈페이지 정식오픈..
...와..와아...레-코언니의 설정이.. 아..아하하하하...
5부작 각각의 서브타이틀도 공개됐는데...3부 제목이 참....
이게 아닌데...이건 아닌데...중얼중얼...

■ 진삼국무쌍BB 기자발표회 개최~
그냥 얼핏 보기엔 그..인피니티인가요? 그거랑 비슷해보이는데..
캐릭터를 얼마나 자유롭게 만들 수 있을지가 관건일것 같네요.

■ 일본팡야, 아린/쿠 새로운 복장 등장~
...한국팡야는 아직 겨울방학중이니까..중얼중얼...
(후일추가 지금보니까 한국팡야에도 복장이 추가되어있네요. 제 실수입니다-)
뭐, 한국팡야에도 봉다리샵이라는게 새로 생겼다고는 하지만..중얼중얼중얼...

■ 파이널판타지12, 4월 3일에 국내 정식출시~
물~론 게임한글화같은 돈들어가는 일은 어림도 없고, 그냥 무난하게 메뉴얼/대사집만 한글화~
그래도 빠른 시일에 싼 가격으로 공급되는 거라면 나름대로 환영~
(하지만, 1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파판대사집을 만들어야하는 분의 고생을 생각하면..흑흑..)

■ 이글루스, SK커뮤니케이션즈로 인수결정
몇일전 뉴스이긴 하지만, 이것때문에 이글루즈쪽이 완전 들썩들썩중이네요.
이글루즈를 떠나는 사람들은 과연 어디로 자리를 움길지..
(..그에 맞춰 링크란과 즐겨찾기를 다 뜯어고쳐야 할 것을 생각하면...휴우...)

■ 하루히의 우울 Tv애니메이션 공식홈페이지 공개~
아직 정식오픈은 아닙니다..만... 이..이 사이트는!!!
회원으로 등록되면 정보메일을 받아볼 수 있는 듯..? (무서워서 등록못했어요...)

■ 일본애니메이션 오프닝 모음집 (by 萌え風呂)
YouTube를 이용한 모음집이기에 화질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만,
그냥 한번 쓱 보고 싶을때엔 좋네요~

■ 가챠폰피규어 SR ToHeart2 파트3
...게임엔 등장한 적도 없는 밀파/실파가 등장! 그리고 무방비 마나카언니 일러스트도 입체화~
완성도에 따라선 오랜만에 세트를 지를지도..?

■ 가챠폰 가이낙스 걸 파트3 (by おたく星)
저 나디아가 어디까지 보이냐에 따라서 인기가 좌우될 듯..

■ 신작 PVC 프리므라 (Shuffle)
그냥 사진으로 보기에는 괜찮아보이는데...문제는 아트리에 사이 제품이라는 것.
그래도 셔플시리즈는 사이제품치고는 퀄리티가 높았는데...불안불안...

■ Faith/StayKnight 데모무비 공개~
글자가 약~간씩 틀리다는 점에 주의~ (그리고 에로조심~)
...시로...아쳐... 많이 힘들지? 여자에게 막 차여사니까 엄청 힘들지? ...흑흑흑...

■ 국내 엔터브레인 피규어 페스티벌 세부사항 발표~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슬그머니 토라노아나 이름이 없어진것도 뭔가 찜찜하고,
저 예약상품들과 엔터브레인이 무슨 관계인지 전혀 감도 안잡히고...
여기의 재고상품들을 한국에서 처리할려고..라는 생각이 드는 사빠가 이상한건가..

뉴스/잡담 | 06/03/10 20:48 | 덧글(4)

- 半分の月がのぼる空 6
(최종갱신:06/03/07 22:01)

작가: 橋本紡
삽화: 山本ケイジ

데이터: 271p / 530엔 / ⓒ電撃文庫
사빠度: 93

청춘에 고민하는 소년과 병약한 소녀의 만남(?)이야기 마지막편~
뭐, 까놓고 말하면 본편은 전권에서 끝났고 이번권은 에피소드편~
무사히 수술을 마친 리카가 병원에서 퇴원하여, 유-이치가 다니는 학원에 편입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 중심입니다.

거시기 뭐랄까... 맥도널드 초코머핀? 매봉역 천원와플? (사빠가 최근 먹은 달달한 음식들..) 좌튼, 그런 달달한 느낌이, '저희는 행복하답니다~♥' 하는 러브러브에너지가 하나 가~~~~~득 책 한권에 담겨저 있습니다. ..칫..칫..금년은 초콜렛 0개..

그런 러브러브스토리 속에 유-이치가 1권때부터 끌어왔던 '마을 바깥세계로의 동경'에 마침표를 찍는 과정이라든지, 전권에서 새롭게 생긴 커플이야기라든지, 유-이치x리카 커플이 반드시 맞이하게 될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부드럽게 녹아들어있는 것이 정말 멋집니다. 게다가 문장도 간결하고, 분량도 적당히 만만하고... 덕분에 졸업과 연관있는 빌어먹을 영어시험 X일전 임에도 불구하고 원샷으로 다 읽어버렸습니다. 하시모토씨 책임지셈~~!! ^^;;

단지 약간 아쉬웠던 것은 유-이치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것 같은(- -;;) 나츠메선생님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짤막했던 점입니다. 이번 권에서도 나름대로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그래도 그도 지금까지 고생해온 것이 있으니까 그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장면을 보고 싶었는데..
왠지 지금의 혼자 고독한 나츠메선생님의 모습이 미래 유-이치의 모습이 될 것 같아서 약간 씁쓸하네요. (솔직히 하시모토씨는 노리고 이렇게 연출했겠죠. 나쁜사람..중얼중얼...)

애니도 무사히 끝마친것 같고(아직 못봤습니다..), 3년간 이어져온 유-이치오빠와 리카언니의 스토리는 여기서 끝. 도중 2~3권에서는 솔직히 좀 질질 끄는 느낌도 있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엄청 재밌게 읽은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정식번역판이 출시되었다고 하니까, 줄거리나 표지를 보고 '오..마음에 드는데?' 하시는 분들은 한번 꼭 체크해보세요~
제 생각엔 '이리아UFO'시리즈보다 이쪽이 훨씬 '라이트노벨 입문서'에 어울리는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리카언니. ...과연 20살 찍고서도 세라복을 입고 다닐까..] (스포일러 있음)

읽은 것 - 2006 | 06/03/07 22:0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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