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번째
  손님입니다!  (since 1997.5)

- 링크배너 (링크안내는 클릭-)


읽은 것
- 俺の妹がこんなに…

즐긴 것
- 파이널드래곤크로니컬

적은 것
- 2024년 10월 신작애니

그린 것
- 폭력시스터..









<<   2024 Nov   >>
S M T W T F S
2728293031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33)
뉴스/잡담 (207)
읽은 것 (44)
즐긴 것 (65)
적은 것 (109)
그린 것 (8)

▒ 검색

▒ 최근 덧글
개인적인 기대작..
09/30 - sap
음...이번 분기는..
09/30 - 날림
개인적인 기대작..
06/30 - sap
이번 분기는 지난..
06/30 - 날림
이번 분기는 예고..
04/03 - 날림









- ...예상은 했지만 정말로 5시간짜리구나.
(최종갱신:06/07/29 19:51)

풀애니에 대해선 그냥 몇 줄 쓰면 될것 같아서 끄적끄적.
애니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퀄리티가 높았습니다. 그 부분은 감동.
특히 마작화면에서 상대방 캐릭터의 움직임에 귀여운 애니가 많아서 좋더라고요.

그..치..만..
1. 스토리의 분기가 너무 단순&노가다.
졌을때(게임오버)/평범하게 이겼을때/정해진 역 이상으로 이겼을때(추가으랏챠씬)
스토리 분기라고 해봤자 이 세가지 뿐입니다. 여기에 막판보스 분기 쪼금 뿐..
그렇기에 모든 동영상을 모으기 위해선 나오는 캐릭터마다 지고 이기고 크게 이기고를 한번씩
해줘야하는데... 문제는 세이브를 할 수 있는 곳이 1개뿐이라는 사실. 얄리말리.
이 간단한 진리를 깨닳았을 때, 이미 사빠의 세이브데이터는 막판이였으니...흑흑흑.
앞으로 게임 하실 분들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노가다를 하시기 바랍니다~
2. ....정작 마작게임부분이...거시기..- -;;
- 리치를 걸면 그 후의 진행은 고속으로 넘겨주란 말이다아앗!!
- 빨간 5패의 토라여부를 유저가 선택할 수 있게 해달란 말이다아앗!!
- 퐁/치를 하면 그 패가 어떻게 엮기는지를 빤짝선으로 묶어서 보여주란 말이다아앗!!
- 게임이면 게임답게 좀 나는 재미를 즐길 수 있게 해달란 말이다아앗!!
(아이템을 쓰면 너무 쉽게 나고, 그냥 치면 너무 리얼마작답게 안나고...)
엘프탈의작3는 마작부분도 잼나서 그냥 심심풀이로 치기에도 좋았는데, 플애니의 마작은
치면 칠수록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역시 경험의 차이인가..

무엇보다 용량은 거시기 삐-기가인 주제에, 막쌍 내용은 맘잡고 하면 4~5시간만에 모든 요소를
다 깰 수 있을 정도로 짤막한 점은 감점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도 거시기하고..
가격도 한 4~5000엔대 였으면 그러려니 했겠지만...중얼중얼.
제 생각에 풀애니는 리프가 작품에 애니메이션을 도입하기 위한 시험작인것 같네요.
그리고 323언니의 취미활동~ 앵무새앵무새~ ^^;;


To Heart2... 뭔가 신작게임 제작중~ (by MOON PHASE 雑記)
뭔가 많이 적혀는 있지만, 결론은 리프 전통의 팬디스크일 듯 싶네요.
그 외에도 TH2 신작애니메이션, 리프의 신작3D게임 등이 잡지를 통해 발표된 모양입니다.
이번 팬디스크제목 예상! '마나카랑 읏샤읏샤!'

팡야3, 데모영상 공개~
...마침 오늘 스트레스테스트라서 한번 접속해봤습니다만..
새로운 맵은 어렵기만 해서 그다지 인기 없을 것 같고, 스파이크샷은 토마호크랑 크게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고, 필드대화방도 개인샵을 여는 것 외에는 왜 있어야하는지 잘 모르겠고...
조금 더 여기저기 다듬어야 할 것 같네요.


해피네스! Tv애니메이션 공식홈페이지 오픈~
아무런 내용없이 그냥 그림한장 딸랑 달고 오픈~
어...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인 쥰언니의 모습이 안보이는걸까~

그런 해피네스 관련으로...카미사카 하루히 PVC, 11월 출시예정~
파츠 교환으로 데미지버전을 연출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작품 중에 저렇게 옷이 찢어진 장면이 나왔나~? 하고 예전 잡지들을 뒤적뒤적해봤지만...T T..

철도아가씨 Vol.3, 완성품 사진 공개~
미-나랑 미유키가 귀엽네요~ 그 외에도 ケロリソ씨가 담당한 캐릭터는 대체적으로 하악하악-
슬슬 1Box예약할까.. (그치만 이번 Vol.3은 막 애니메이트한정판이 어쩌고하는 말이 많아서..)

토라노아나가 경영하는 카페, Cafe with Cat의 제복사진~
상상했던 것 보다는 치마길이가 길어 보이는 것 같아서 다행..(?)
그치만, 공식홈페이지의 이 서비스포인트제는...정말 하는건가..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 드라마CD 공식홈페이지 오픈~
요즘은 드라마CD에도 공식홈페이지를 만드네요.. 8/10에 정식오픈한답니다.
...담달이면 소설완결편도 출시되는데 이제 어떤 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려는건지..


保健所의 신작플레쉬드라마, 有限会社セメント玩具~
이번에는 아가씨가 Cool계통이라서 진지한 스토리인 줄 알았더니...흑..- -;;
과연 어떤 게임기를 만들 것인가!! 두근두근~


GA Graphic WALL 81-c (玖珂つかさ씨)
금발소녀 하악하악~


뉴스/잡담 | 06/07/29 19:51 | 덧글(1)

 
- 痴人の愛
(최종갱신:06/07/27 17:00)
작가: 谷崎 潤一郎
데이터: 449p / 629엔 / ⓒ新潮文庫
사빠度: --

「ナオミ!ナオミ!もうからかうのは好い加減にしてくれ!よ!何でもお前の云うことは聴く!よ、なぜ黙っている!何とか云ってくれ!否なら己を殺してくれ!」
「気違い!」
「気違いで悪いか」
「誰がそんな気違いを、相手になんかしてやるもんか」
「じゃあ己を馬にしてくれ、いつかのように己の背中へ乗っかってくれ、どうしても否ならそれだけでもいい!」



지금의 라이트노벨 노선은 일본의 추리/전기소설 노선에서 뿌리치기해서 나왔다고 보는 사빠의 논리. 그렇다면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江戸川가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谷崎는 알고보면 일본 라이트노벨에도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닐까! (...학교에서 이런 말하면 맞아 죽습니다.)

일본 근대문학 탐미파의 최고인기작가 谷崎의 서양숭배사상이 가장 깊이 들어나있는 痴人の愛.
줄거리는 간단해서 '회사원 譲治(じょうじ/28살)는 카페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루리루리를 닮은 하얀피부의 내성적인 아씨 奈緒美(なおみ/15살)를 발견. 극장편 루리루리처럼 예쁘게 키워서 따먹을려고 입양시켜 읏샤읏샤하지만, 알고보니 이 나오미아씨는 루리루리의 가면을 쓴 데스노트의 미사였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막 딴남자들이랑 놀아나는 모습에 죠지는 나오미를 집에서 내쫓지만, 내쫓고보니 이미 죠지는 나오미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 있었다. 결국 죠지는 나오미를 붙잡아 애걸하고, 그녀의 노예가 될 것을 맹세한다.'로 간단히(?) 요약됩니다.

이 작품의 특징은 나오미가 방탕한 생활을 보내기 위해 죠지를 속이는 그 수단과 방법이 1920년대의 정숙한 일본여성관과는 달리 매우 관능적이고 여성지향적이라는 것에 있는데... 막판에 나오미가 '자, 자, 날 봐봐~ 이 탐스럽고 먹음직한 음식을 봐봐~ ...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멀리서 냄세만 맡으셈~ 우린 친구잖셈~ 이 선을 넘어오지 않기로 약속했잖셈~ 오호호호~' 하며 죠지를 도발하고, 그 도발에 '아아, 먹으면 안되는데..저걸 따먹으면 배탈나는데..하지만...그치마아아안!!!! ....야금.' 하고 넘어가는 죠지의 불쌍한 모습은 그야말로 사빠가 가장 좋아하는 시츄에이션인 '...슬슬 온 몸이 뜨거워지지? 막 정신이 혼미해지지? 에로에로해지지? 자, 한마디만 하면 되셈. 그럼 다 좋은게 좋은거셈!!!' / '아아아 눈앞에 삐---가... 더 이상은 못참겠어..하지만..그치마아아안!!!!' 과 흡사해서 정말 하아하아 하며 읽었습니다.

특히 거시기...'안돼안돼안돼안돼...아아아...돼!' 하는 곳에서 소설이 딱 끝나는게 정말 사빠취향!
모 오빠는 '난 조교가 끝난 뒤가 더 좋아! 풀린 눈동자로 하악하악하는게 최고야!!' 라고 말합니다만, '조교가 진행되는 과정, 그리고 그 조교가 막 끝날랑말랑 하는 그 떨어질까말까하는 찰나의 순간'이 가장 멋지고 아름답다고 사빠는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痴人の愛는 죠지가 나오미에게 막 빠져들어가는 과정, 그리고 완전히 빠질랑말랑하는 그 아슬아슬한 찰라의 순간을 너무나도 멋지게 그리고 있어 정말 '아아, 이래서 명작이구나!' 라고 감탄하게 만들더라고요.

물론 그 조교당해서 하악하악하는 사람이 남자라는 점, 그리고 그 당시 谷崎의 서양숭배사상 등이 이 작품의 또 다른 메인과제이긴 합니다만, 떨어지는 과정이 너무나도 멋져서 그것 만으로도 그냥 막 감동받았습니다. 게다가 백색피부미인, 아름다운 발 등과 같은 사빠가 좋아하는 요소를 나오미가 가지고 있어 감정이입이 더 쉽게 되더라고요. ...성격만 곱고 착했더라도..중얼중얼. (뭐 솔직히 눈앞에서 저런 여자를 이용한 도발을 당하면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네, 이런 말들을 학교에서도 외치고 싶습니다만... 이런 말 까딱 잘못 했다간 완전 매몰당하므로 여기에 끄적입니다. 흑흑흑...
아, 작품 도중 나오미랑 죠지, 하마다, 마-짱 넷이서 같이 모기장 안에서 자는 장면에 대한 보충 설명. 그 시대 여성들은 속옷을 입는 관습이 없었던 점을 생각하면 나오미의 다리 사이에 누은 마-짱이 왜 가장 이득인지를 아실 수 있을겁니다~ 노빤~노빤~


읽은 것 - 2006 | 06/07/27 17:00 | 덧글(5)

 

[최근 글]   [1] ... [114][115][116][117][118][119][120][121][122] ... [217]   [이전 글]

Skin by sapa 2005.5.25
(Thanks by Tamrin & lovejin)

1:1 맞짱을 원하시는 분은 E-mail:sapa@hanafos.com로~
한국어 o.k!, 日本語(Japanese) o.k!!
(영어,미얀마어,필리핀어등은 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