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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까지 게임만 하고 있을꺼냐고? 그건 말이지...
(최종갱신:08/05/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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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오빠가 새로운 발전을 위해 자기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선..
저도 약 6년간 같이 해온 ps2를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네, 이제 나이도 나이겠다, 쉬는 날 집에 박혀서 ps2를 붙잡고 뿅뿅하는 5덕적인 모습을 이제는 바꿔보고 싶은 마음에 큰 마음을 먹고 정리했습니다.
울 집의 2대째 ps2로, 국내에선 보기 드믄 BB Pack 사양이였습니다. (반투명 미드나이트 블루색상으로, 네트워크게임들을 위해 하드와 렌카드(?)가 기본 장착.) 저 놈으로 처음 돌린 소프트는 제노사가1. 하드에 데이터를 인스톨해서 '로딩이 빨라~!' 를 외쳤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우즈키 주임님 하악하악.
하지만 6년이 지난 지금, 게임업계도 바뀌고, 젊은 사람들의 취향도 바뀌고... 무엇보다 이제 제 자신이 이제 제 나이대에 맞게 바뀌여야 할 때가 왔다고 느꼈습니다. 적어도 친구들(흔히들 정상인이라고 주장하는..)이랑 만났을 때, 서로 대화가 통하는 삶을 보내야 겠다고 깨닳았거든요.
슈로대OG외전을 마지막으로, 이제 울 집을 떠나 새로운 주인님을 만나러 가는 PS2. 부디 유디의 아틀리에 전용 게임기가 되지 말기를 빌 뿐입니다. 그리고 이제 제 자신도 새로운, 건전한 취미생활을 찾고자 합니다. 정상적인 삶을 위해.
■ 티어즈 투 티어러, 발매일 결정 이외로 빠른 7월 17일! ...저 솔직히 금년 내에 안나올 줄 알았어요. 그리고 데모영상도 공개. 서버가 좀 느리니까 주의하세요~
■ 그리고...또다시 키즈아토 제작 결정! 매체가 DVD인걸 봐선 아마도 예전에 psp로 제작중이던 것을 다시 pc판으로 내는 모양이네요. 리-프군! 그만둬!! 이제 키즈아토의 HP는 0 란 말이야!!
■ Fate 타이거 콜로세움 Upper 제작 결정 히구라시브레이크 이식결정이 발표되자마자 바로 맞발표. 서로 발매일도 비슷해질 듯 하고, 게임성도 비슷하니...캐릭터 취향차이로 희비가 갈려질듯.
■ 이번엔 5개사 제작사 캐릭터들이 짬뽕! 크로스엣지 캡콤/반다이남코/가스트/일본제일소프트/아이디어팩토리 5개사 캐릭터들이 총집합. 게다가 제작사는 컴파일하트..(예전 컴파일이 변하고 변한 모습.) 일단 보기엔 발키리프로파일의 전투시스템을 도입한 RPG같은데...살-짝 기대해봅니다. (좀 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줬으면~! 설마 저게 다는 아니겠지!?)
■ 메모리즈 오프 신작발표, 메모리즈 오프6 T-Wave Kid를 나온 스텝들의 새로운 도전..이긴 한데.. 왠지 지금의 Pia캐롯 시리즈를 보는 듯 한 이 느낌은 뭐랄까. ...이게 아닌데..흑흑..
■ ひぐらしのなく頃に礼, OVA로 출시 결정! 애니판 히구라시3기 OVA 시리즈로. ...지금 이 복사가 난무하는 시대에 OVA로 낸다니... 스토리도 끝났겠다, 매체도 OVA겠다...망상의 세계로 가득한 코믹스토리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 럭키스타도 OVA로 제작 결정! TV판이 끝나고도 무슨 마을 축제다 뭐다로 계속 분위기를 띄우더니..OVA로 끌고가네요. 원작은 슬슬 끝날 때가 된 것 같은데...신권은 언제 나올려나.
■ 하루히의 우울 Tv판 애니 특설사이트...오-랫만에 갱신! 스텝과 저작권 연도부분이 살짝 갱신. 그리고 무엇보다 대문이!! 네, 암만봐도 소실편의 나가토입니다. 소실편 이후의 나가토는 최강입니다. 하악하악. 2009년까지 적힌 저작권이 살며시 '2009년에 2기 시작~' 라고 말을 하는..듯?
■ Shere로 애니를 배포하던 사람들, 다수 적발. 저 중에 아는 사람은 아는 92씨, YS2씨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저 여파로 요 몇일간 불법애니들이 영... (중얼중얼) 구속되는게 당연합니다만...워낙 최근 몇년간 불법으로 너무 편하게 애니를 봐왔던지라 살짝 아쉬운 느낌도 들긴 합니다.
■ 전격Re:Play 만화, 웹상으로 열심히 갱신중~ 예전에 전격PS의 부록으로 주던 책자, 전격Re:Play에 실렸던 만화들이 웹상으로 독립~ 다라피코라든지 UM를 잼나게 봤던지라, 다시 볼 수 있게 되어서 기쁘네요~
■ 오늘의 니코니코
하악하악...Boy는 한명도 안나오는 완벽한 백합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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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잡담
| 08/05/11 12:12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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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맨
(최종갱신:08/05/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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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전부터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실재 내용은 그저 모 오락실 게임을 통해 (...거의 15년전 게임..) 캡틴양키랑 세트로 나오는 놈이라는 설정만 알고 있던 아이언맨. 그렇기에 여태까지 개봉했던 타 히어로 영화들과는 달리 아무런 선입관 없이 그냥 보며 즐겼습니다.
근데 영화가 정말 깔끔하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스토리도 깔끔하고, 요즘 영화치고는 드믈게 찌질거리는 캐릭터도 하나 없고, CG도 신나고 화려해서 영화 전체가 막 시원시원한게 스트레스 해소에 딱 맞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금년 초에 개봉한 [점퍼]라는 영화가 비슷한 느낌으로 시원시원했습니다만, [점퍼]의 주인공은 진짜 아무생각이나 사상도 없이 그냥 단지 시원시원만 해서 그런 점에선 아이언맨을 더 처주고 싶네요.
무엇보다 요즘 히어로 영화들 주인공들 사이에 전염병처럼 돌고 있는 찌질병이 아이언맨에게서는 느껴지지 않아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뭐 물론 "돈 많고 능력 있는데 뭔 근심걱정이 있겠어!" 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똑같이 돈많고 능력있는데 최근들어 심-하게 찌질거리는 모 밤도시의 박쥐맨이 있는지라, 아이언맨은 정말 남자답게 느껴집니다. (아이언맨에겐 아리따운(?) 여비서가 달려있는 것에 비해, 박쥐맨은 늙은 아찌가 달려있을 뿐이라 찌질거리는거다고 하면 뭐...휴우...)
[병원 싫어! 치즈버거가 좋아!] / [도심 한복판에서 원자력발전기 폭파] 등, 히어로라고 부르기엔 솔직히 좀 초딩같은 행동을 하긴 합니다만...그게 매력 아니겠습니까. 남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난 내 하고 싶은데로 다 할꺼야! 그리고 그걸 내 능력으로 증명해보이겠어!" 를 몸소 실천해보이는 그 모습이 정말 진정한 히어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치만 이런 사람과는 절대 같이 일하기 싫다능...특히 이런 상사 밑에선 정말 일하기 싫다능...)
단지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실재 영화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빨간 아이언맨의 활약 장면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 특히 헐리웃 히어로물의 공식이라 할 수 있는 [초반엔 전국무쌍. 헐리웃의 하얀 악마] 상태가 거의 5분 있을까말까 하는 점이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초반에 날뛰던 놈은 포스트의 저 빨간 놈이 아니니까 생략...) 슈로대로 치자면 '나데시코 극장편'이 나온다고 해서 와-하고 샀더니, 정작 블랙사레나는 막판 3화만 쓸 수 있더라..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저 빨갛게, 금빛으로 빛나는...샤아의 역대 MS들을 다 몰아 놓은듯한 디자인에 반해서 극장에 찾아오게 된 만큼, 다음엔 좀 빨간놈이 많이 활약해줬으면 합니다. ...속편 나오는거 맞죠? 그리고 모 A조직의 이름이 나온 만큼, 어서 빨리 캡틴양키를 만들어주셈!!!!
p.s 도중에 아이언맨으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스타크2 마린 뽑는 동영상 생각이 난 사람은 사빠뿐만이 아니라고 믿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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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긴 것 - 2008
| 08/05/06 20:30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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