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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적인 명동 명소 4
(최종갱신:05/09/11 14:10)

오랜만에 돌아온 편견명동코너-
최근들어 이리저리 현실도피를 하다보니 한동안 뜸했습니다~
...결코 '...이제 더이상 소개할 곳이 없어...흑흑' 이 아닙니다~ 슬슬 몇곳 안남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좌, 좌튼 이번에도 먹거리코너~ (이랄까 지금까지 먹거리온리~)

■ 도향촌 (공식홈피)

지도보기

이자리에서 37..8년? 중국과자 전문점 도향촌!
워낙 예전부터 이곳에 자리잡고 장사하는 곳이기에 솔직히 가게모습은 좀 허름해보입니다만,
맛 하나는 정말 끝내주는 곳입니다- (가격도 나름대로 저렴~)
이 중국대사관 앞 상터는 여러가지 비밀이 있습니다만...그건 나중 기회에~ ^^;;
좌튼, 공식홈페이지에서도 적혀있듯이 손수만든 다양한 중국과자들을 서양조각캐익 팔듯이
전시장에 나열해놓고 팔고 있는 이곳입니다만, 추천과자는 이거~

산동팔보(왼쪽/1500원)와 부용고(오른쪽/1300원)~
부용고는 뻥튀기틱한 알맹이를 물엿으로 붙인 거라 약간 달달한 맛이 강해서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이 갈릴 듯 합니다만...

산동팔보는 해바라기씨,건포도 같은 다양한 건과들이 왕창 들어간 월병(?)스타일이라
누구나 쉽게 드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속이 알차서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쓸만하고요.
이 외에 산동팔보를 좀 더 파워업 시킨듯한 십경월병(크기도 약 2배),
팥파이...라는 설명이 딱 어울리는 수피/마저수도 맛있답니다~
그치만 사용하는 재료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좀 뻑뻑한 느낌이 있으므로
마실것과 같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산동팔보+우유 콤보는 정말 환상~ ^^

보통 4개씩 봉지에 묶어놓고 있어 '낱개로는 안파나..'하는 이미지를 받습니다만,
'낱개로 주세요~' 라고 한마디만 하면 즉석에서 뽑아서 따로 포장해주니까
안심하고 이것저것 섞어서 주문하세요~ ^^;

적은 것 - 2005 | 05/09/11 14:10 | 덧글(8)

MASA 05/09/11 15:25 x
저거 제대로 된 거 먹으려면 인천역 앞의 차이나 타운으로 가보시오. 값도 더 싸다! 중국제 야자 드링크도 팔고...거기 가면 만두 1인분에 3개 3000원인데 그거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고 맛도 구부리나 고쥬방 못지않게 맛있다.

질투가면 05/09/11 15:26 x
아...저 가게.. 명동갈때마다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중국과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로서는 '전문점'이 풍기는 강렬한 포스에 눌려 아직 들어가보진못했네요... 다음번에 갈땐 꼭 들러봐야할듯... 저런 과자류는 무척 좋아하니까요...^^

walbum 05/09/11 16:09 x
왜 사진에 나온 아스트레이와 페이트 이야기는 아무도 안 하는 거죠? 일부러 못 본 척? 쿨럭..-_-;

himiko 05/09/11 19:20 x
산동팔보라...흥미가 동하는군요...이번주내에 한번 가보던가 해야겠습니다..

작가 05/09/11 21:05 x
산동팔보가 사진의 특정부분을 가리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하지만 3P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영양만점구루민~＠ 05/09/11 22:22 x
사쿠라!

こたつねこ 05/09/12 02:05 x
결국 테크 쟈이안 10월호 사라는 말을 돌려서 하는 셈이.!?!
(돈이 없어!!!)

영양만점구루민~＠ 05/09/12 17:35 x
출동 실패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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