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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하비 2008
(최종갱신:08/09/03 22:28)

네. 거시기. 존니 바쁘게 일하다가 뒤늦게 여름휴가 받고 4년만에 일본가서 놀다 왔습니다.
마침 C3가 개최하고 있어서 슈로대Z가지고 좀 놀다가 남은 시간은 사진놀이 하며 즐겼습니다.
그런고로...하루 방명자가 삐-명으로 줄어든 지금이라면..아니 지금이니까 할 수 있는
대용량 사진 첨부 C3 레포트 놀이! 와와~
(몇몇개 사진은 찍고보니까 사진촬영금지더라고요..^^;)

우선 사빠가 요즘 가장 기대하는 마크로스 프라모델..

하악하악 나이스 반다이의 기술력!
문제는 빨간/검정이 물로 붙이는 놈이라 가지고 놀려면 그냥 도색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점.

마크로스 관련으로는 초합금과 야마토제품도 출품됐는데...

초합금 VF-25는 솔직히 위의 반다이 프라모델에 비교하면 디테일이 좀 안습..
야마토는 언제나의 VF-1 스타일이였고... 데스트로이드 씨리즈가 좀 하악하악!
야마토오빠! 이 기세로 몬스터도 내주세욥!!!

반다이 부스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끌던건 우리의 빨간 오빠.


역시 스프리보단 인쟈스. 나름 색분활도 잘 되어있어서 도색하기도 편할 듯 합니다.

그 외 건담 관련으로 출시된 것들 중에서 눈에 띄던건...

전격 하비에서 부록으로 줄 예정인 건담라지엘, GN세파. 다리가 통짜인걸 봐선 FG레벨이네요.
그리고 뭔가 야해보이는 전격하비코너의 아스트레아 작례.
검고 길고 굵은 녀석에게 옷이 찢겨져서 중요한것을 빼앗기는 아스트레아..하악하악..

건담/마크로스 말고 눈길이 갔던 로봇물은 이거!

퀄리티도 가격도 좀 짱인 알터제 아바레스트. (크기는 건프라 1/100 사이즈 정도 였습니다.)
레바테인보단 아바레스트를 더 좋아하기에, 이건 비싸도 지를것 같네요.

아바레스트 관련으로 하나 더 상품이 나왔는데..

이쪽은 HCM-PRO싸이즈의 아바레스트.
책상위에 두고 막 가져놀기엔 좋아보이지만..알터것을 보고나니 좀 안 땡기네요.
건즈백 시리즈가 같이 나와주는걸 봐선 시리즈로 계속 나올지도?

그리고 큰형님 3연발.

우선 다이젠거. 옆의 라인바이스에 비교하면 얼마나 큰지 감이 올겁니다.
저 사이즈로 아우센(변신가능)까지 내주면 정말 한 뽀대할 것 같은데..
그리고 다른의미로 큰형님인 맥스펙토리제 드라그너1.
정말 드라그너는 지금봐도 디자인이 넘 멋져요. 하악하악.

볼게 많았던 로봇물쪽과는 달리 미소녀쪽은 기존에 Web에서 공개했던 물건들이 많아서
새롭게 눈에 띄는건 그다지 없었습니다..

아마 아트리에 사이 부스라고 생각되는 곳.
텟사아씨는 그렇다 치더라도 지금와서 체포씨리즈가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2명은 어째도 좋으니까 요리코를 내줘어어어-- (마이너 일직선 사빠사이트..)


Figma와 미쿠로 밀어붙이던 맥스펙토리 부스.
하야테는 솔직히 알터제 하야테가 넘 맘에 들었지만...
가격과 전시공간이 많많잖아서 그냥 저 Figma를 지를 예정입니다.

나머지 기타들..

어디 나오는 아씨인진 모르겠지만, 마음에 든 요시자키 캐릭터.
그리고 캐릭터 인기상 왠지 좀 기다리면 싸게 살 수 있을 듯 한 티아나 아씨. (- -;;)
샤리는 그냥 교복버전으로 나와주는 쪽이 더 좋을 뻔 했는데요..아쉽습니다.


출시되면 또 프레미엄이 붙어서 돌아다닐 듯 한 보크스제 스파이 아씨.
그리고 애니화 결정으로 잘나가기 시작하는 퀸즈블레이드의 신 캐릭터 아씨 2명.
퀸즈는 초창기 캐릭터들은 각자 개성이 있었는데, 그 개성이 점점 없어지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뭐 좌튼 4년만에 일본가서 오덕파워를 충전하고 왔습니다~
역시 일본은 이런 이벤트가 자주 있어서 놀기엔 좋더라고요.
(그만큼 돈도 많이 깨지겠지만..)
다음에 다시 시간나면 일본가서 먹은 것들을 끄적끄적해볼까 합니다~ ^^


즐긴 것 - 2008 | 08/09/03 22:28 | 덧글(2)

 
- 다크나이트
(최종갱신:08/08/10 16:25)
남들은 다 존니 기대하고, 그 기대에 맞는 재미를 선사했다고 감동하는 다크나이트.
근데..솔직히 사빠는 '...그렇게 잼났나?' 하는 생각이 더 드네요.
최근에 잼나게 본 영웅영화 '아이언맨'을 한 80점이라 한다면...
다크 나이트는 한 60점? 보면서 조금씩 졸기까지 했으니...
(상영시간이 길었던 것도 도중도중 졸음을 유발한 요소)
몇몇 아찌들이 '보기 전에 비긴스는 보고 가셈' 라고 말해서
전날에 케이블TV에서 봤던 비긴스가 더 잼났던 것 같았습니다.

사빠가 별 흥미를 못 느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저 포스터의 문구.
"왜 그리 심각한건데?"
네, 사빠가 영화에게 묻고 싶은 말이 바로 저 문구입니다.

물론 배트맨이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뭐 눈에 띄는 특수능력도 없고,
아이언맨의 스따꾸처럼 초능력에 맞먹는 지혜가 있는 것도 아닌...단지 진짜 돈지랄 영웅인지라
다른 영웅영화와는 달리 컨셉이 화려한 액션에서 많이 벗어나 있는 건 압니다.
그래도..이건 너무 많이 벗어나있잖아!!


우선 이번 배트맨. 정말 영웅물 치고는 화려한 볼꺼리가 전--혀 없습니다.
초능력따위는 기대도 안했지만...좀 화려한 장비나 신기한 장비가 하나 둘씩 소개되며
등장하는 재미가 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 배트멘은 색다른 것이 전-혀 없습니다.
속편이면 속편답게 뭔가 파워업하는 이벤트가 있을 법 합니다만...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시대는 Z건담시대인데, 쥔공은 여전히 노멀 건담타고 싸우는 그런 느낌.
(뭔가 휴대폰을 이용한 얍삽이 기기가 나오긴 나옵니다만, 솔직히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고..
신형 머신이라고 나오는 오토바이는 전작의 땡크찝차에 비해 포스가 떨어지고...)


게다가 우리 배트맨은 원래부터 지 꼴리는데로 잡고 싶은 악당만 잡는 영웅이란 느낌이 큰데,
그런 특징이 이번 다크나이트에선 더 크게 부각되는지라...
[고담시의 정의를 지키는 영웅] 이라는 이미지를 느끼질 못하겠더라고요.
마약상인에게서 마약을 구입하고자 하는 한 불량배가
"니마, 쫄지 마셈. 배트맨이랑 만날 확률은 로또 맞을 확률보다 낮셈"
라고 말하는 대사에서 '정말 지 꼴리는 악당만 잡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배트맨이 위기에 처해도 '그런가보다..' 라고 느껴지고.
배트맨이 뭔가 범인을 잡아도 도시의 평화를 위해 잡은건지, 단지 사적인 감정으로
존니 다구리 한건지 잘 구분도 안가고...
그러다보니 도저히 배트맨에게는 감정이입이 안되더라고요.
감정이입이 안되니 몰입이 안되고...그러니 도중도중 잠도오고..T T..


딱 하나, 다크나이트를 본 사람들의 평에서 공감되는 부분은 우리 조커아찌의 명 연기.
자칫 잘못하면 코믹캐릭터로 빠지기 쉬운 이 조커라는 캐릭을 너무 포스넘치게 만들어놔서
도중도중 살며시 게그를 해도 그게 게그로 안보이고 공포로 보이는게 너무나 멋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배트맨이 초라해 보이더라고요. 뇌리에도 잘 안남고..
[너무 심각해서] 포스가 떨어진 배트맨에 비해, [너무 심각해서] 포스가 넘치는 우리 조커오빠.
영화 내내 그 대비를 보면서 '아깝다.. 배트맨이 조금만 더 멋졌더래도 참 잼났을탠데..' 하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더라고요.

좌튼, 이번 다크나이트는 아이언맨처럼 화끈하고 볼꺼리를 기대하고 가면 정말
2시간 내내 다굴맞는 그런 영화입니다.
한국영화 [괴물]을 괴수영화인줄 알고 봤다가 다굴당하는 그런 느낌.
그런 찜찜하고 심각한 분위기의 영화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볼만하겠지만..
전 좀 아니였습니다. 다크나이트는 그런 다크하고 찜찜한 영화.


즐긴 것 - 2008 | 08/08/10 16:25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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