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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의 소녀가 피서온 도시의 남자에게 코가 꼬여서...
(최종갱신:08/11/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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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거시기
꺼낼 수 있는 곡 다 꺼내고, 가장 맘에 들었던 모 곡도 엘범모드에 추가시켜 이제 한동안은 플레이를 안할 듯한 DJ-MAX CE. 2를 넘 잼나게 해서 나름 기대했던 게임인데...솔직히 좀 많이 실망했습니다. 퀘스트(클럽모드)의 조건 및 플레이카운터가 뭐시기 인건 뭐 이 시리즈 전통이고... [신곡이 적다], [마음에 드는 곡이 별로 없다],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영어/일어의 오타들], [이해불명의 엘범모드 (왜 노래를 뭐같은 조건의 플레이카운터로 꺼내야하는데?)] 등등.. 뭐, 까기 시작하면 솔직히 좀 많긴 하지만... (플레임 느려지고, 게임중 홈키 눌러서 게임을 관두면 psp 자체가 뻗는다는 유명한 에러들은 이상하게 울집 PSP에선 미구현) 사빠가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은... 어째서 OST모드랑 비디오 모드랑 음악의 질이 서로 다른거야!!? 그레, 이 겜이 일반 게임이면 사운드모드의 음악과 동영상모드의 음악이 용량이라든지, 압축코드의 문제로 서로 질이 다르다고 해도 이해해주겠는데... 너흰 DJ-MAX잖셈!! 음악과 동영상(뮤직비디오)이 하나가 되어 화음을 맞추는 그런 게임이잖셈!!! OST모드로 들으면 깔끔한 곡들이, 비디오 모드로 보면 막 고음에서 살며시 깨진다든지, 저음에서 쭉 들어가질 못하고 막 얕은 곳에서 허우적 거리면 어쩌란 말이냐아아아아!!!
물론 무슨 테스터기를 이용해서 비교한 것이 아니라, 사빠 막귀로 들은 내용이라 실재로는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만..전 계속 저렇게 느껴저서 엄청 신경쓰였습니다. 이미 늦었을 수도 있지만...다음 BS때는 이런 부분이 수정되었기를... ...응? 테크니뭐시기? 그거에 대해선 난 노커멘트~ 룰루랄라~
그런 의미로...
■ DJ맥스 포터블 클래지콰이 에디션, 확장팩 배포 결정! 정품인증을 통해서 패치 식으로 배포를 한다고 하네요. ...용량의 문제로 위에서 지적한 부분은 개선될 것 같지 않습니다만...흑흑.. 차후 여기서 배표될 예정이랍니다. ...근데 그 차후가 언젠데? ...그전에 테크니카 공식 사이트는 언제 오픈?
■ 팡야x코드기어스 이벤트..일본에서 계속 진행중. 제로=카즈, C.C=루시아는 그래도 좀 어울리는데... 카렌=아린은 좀 미스메칭 같네요... 차라리 쿠가 더 어울렸을 듯. ...네, 그래봤자 일본 한정 이벤트겠죠. 한국서버에선 어림도 없겠죠. ...흑흑흑.
■ 점프 창간 40주년 기념, 드래곤볼 스패셜 애니메이션 감상을 위해선 이상한거 하나 깔아야하네요.. 드래곤볼 외에 원피스랑..뭔가 신작애니 하나도 같이 공개중입니다. ...사이어인 전멸이라면서? 여기저기 참 많이도 살아남아있다...^^ 스토리도 나름 잼났지만, BGM들이 하나같이 명곡들로만 선곡되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 전장의 발큐리아, TV 애니메이션화 결정~ 주연은 어째도 좋으니까, 조연들에게 빛을~!! 린 / 유노 / 이디 3명으로도 충분히 이야기를 꾸며갈 수 있잖셈!! 하악하악..
■ 화이트엘범 TV애니메이션, 새로운 설정화 공개 그러니까 암만 봐도 유키에게 히라노 아야는 안 어울린다능..그렇다능.. 아, 애니판도 결국 1986년 무대로 나가는 모양입니다. 86년때 사빠찡은 뭐했더라...
■ 일본 毎日신문에 소개된 철도아가씨DS 자, 잠깐! ドジっ娘는 누구를 보고 말하는거셈!? 우리 미유키는ドジっ娘아니셈!!! 단지 남들보다 약-간 둔하고 약-간 실수가 많을 뿐이셈!!! 결코ドジっ娘는 아니세에엠!!!! 근데 이렇게 신문에 소개될 정도의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홍보로 돈 쓴건가...
■ 수영복 쿠사카베 아씨 에로에로버전 피규어, 내년 3월에 출시예정 예전에 나왔던 것에서 색깔만 바뀌었을 뿐인데...이렇게 에로에로...하악하악. 모 처의 셈플 레포트를 보고 정말 지를 뻔했습니다. ...가격보고 참았습니다만...
■ YouTube,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개시! 동영상을 올릴때, 고화질로 올린 동영상들은 주소 뒤에 &fmt=22 를 붙이는 것으로 본래 화질로 감상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초속 5센치미터 CM / 늑대와 향신료 오프닝 작은 화면으로 보면 화면이 깨질 정도로 엄청난 고화질! 짧은 동영상 (예를 들어 애니 오프닝)을 보기에는 정말 안성맞춤일 듯 싶네요..
■ 오늘의 니코니코
갈수록 머리 아퍼지는 그림 비싸져가는 고급차들을 구경하는 재미~ ...슬슬 나도 차를 한대 사야할 것 같은데...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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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잡담
| 08/11/24 22:14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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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俺の妹がこんなに…
(최종갱신:08/11/1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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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伏見つかさ 삽화: かんざきひろ 데이터: 271p / 570엔 / ⓒ電撃文庫 사빠度: 96
「…ばかじゃん?二次元と三次元を一緒にしないでよ。 ゲームはゲーム、リアルはリアルなの。大体さー、現実に、 兄のことを好きな妹なんているわけないでしょ?」
예-전에, 한 8월쯤인가… 모 N 오빠가 이 책에 대해 관련 링크를 던져주면서 이 작품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그저 표지만 보고선 ‘…오덕 오빠를 정상인인 여동생이 놀리는 내용이겠지…’ 하고선 패스했었습니다만... 그런데 가만 보니 뭔가 이상한 분위기. 아마존에서의 매우 높은 평가, 재판에 3판에 계속되는 매진사래, 그리고 12월에 발매되는 2권에 대한 유저들과 업계의 높은 관심도. (전격문고의 발매예정표 순서는 거의 인기순으로 결정되는데, 이번 12월 발매예정표에서 4번째에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이건 뭔가 있나보다…] 하고 뒤늦게야 주문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네 뭔가 있긴 있더라고요. 정말 오랜만에 책 1권을 하루에 다 읽었습니다. 평범아씨 하악하악…
기본적인 설정은…딴 세계의 사람처럼 느껴졌던 초 엘리트 아가씨가 알고 보니 오덕오덕이더라…하는, 예전에 나왔던 노기자카 아씨랑 비슷한 설정.
하지만 노기자카랑 틀린 점은 스토리의 전개라든지, 다루고 있는 에피소드에서 묘한 리얼함이 느껴진다는 것. 노기자카를 투하트 세계관의 환타지라고 한다면, [내 여동생]은 키미키스와 같은 약간 리얼 노선이라는 느낌? (초 절세 미녀 여동생, 그리고 나름 사이가 좋은 여자 소꿉친구가 있는 주인공의 어디가 리얼? 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라이트노벨 읽지 마셈! 흥흥흥!)
노기자카와는 달리, 리얼하게 느껴지는 이유로 우선 이쪽 세계에 취미를 가진 자라면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듯한 내용들을 이야기의 소개로 사용하고 있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OFF모임에 나가서 긴장하는 모습이라든지, 처음으로 취미가 같은 오덕 친구들과 만나 '그러니까 암만봐도 건우는 강마에의 눈길을 끌고 싶어서 반항한거라니까!' 등과 같은 오덕토론을 펼친다든지.. 이런 묘하게 친근감이 느껴지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서 좀 더 쉽게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가의 오덕에 대한 가치관에 공감이 가는 점에서 나름 리얼감을 느꼈습니다. 노기자카를 읽다가 포기한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작품 곳곳에서 [아키바 같은 곳을 이런 아가씨랑 같이 다니고 싶지? 이런 시츄에이션을 즐기고 싶은거지?] 하는 너무 의도적인 향기가 느껴졌다는 것. 제가 원래 너무 잘 차려진 밥상에는 손이 안가는 삐딱노선인지라, 점점 관심이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그에비해 본 작품의 스텐스는 기본적으로 [오덕? 그래 우린 사회의 아웃사이더 오덕이셈! 그래도 나름 할꺼 다 하면서 오덕오덕하는거셈!] 노선. 암만 요즘 오덕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그래도 아직 아웃사이더인건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어디 선 자리 나가서 [취미는 오덕이고요..] 라고 말하기는 솔직히 좀 그렇죠.. (그래도 말하는 인간은 있다능..S모빠처럼..- -;;) 이 작품에서는 그런 점을 자각하고, 그 위에서 [그래도 내가 좋아서 하는거셈! 나름 지킬 선은 지키고 즐기고 있는거셈!] 를 주장하는 느낌이 들어서 호감이 갔습니다. 그 주장하는 과정도 나름 깔끔하고요.
이 1권으로도 나름 이야기는 완결됩니다만, 아쉬운 부분이 남아있던지라, 12월에 발매될 2권을 정말 오늘내일하면서 기대중입니다. 이대로 인기를 얻어 포스트 현시현의 자리를 차지했으면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암만 현실이 저렇다 하더라도...그래도 여동생 있는 사람 존니 부럽세에에엠!!!" 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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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것 - 2008
| 08/11/19 23:42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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