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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애니 짤막감상
(최종갱신:06/10/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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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어보기 귀찮을 정도로 엄청 많이 쏟아져 나왔는데, 추석연휴로 시간도 엄청 많이 남아돌아서(-남아돌면 안되는데... 중얼중얼) 끄적끄적 거의 다 챙겨봤네요.
■ KANON
"7년 만이지?" ....예-전에 DC판 이후론 애니판도 안봤으니 리얼타임으로도 거의 그정도인듯.. "내 이름 기억해?" ....쏘리셈. 아키코/사유리는 이름이 금방 튀어나왔는데...
좌튼 괴물 쿄또애니메이션의 손으로 다시 태어난 kanon. 그치만 이미 사빠 머리속에서 kanon은 나유키가 혼다Beat로 드리프트를 하고, 아키코언니가 호시탐탐 유-이치를 노리고, 유-이치가 학교에서 괴물들이랑 초능력베틀~을 하는 이미지밖에 떠오르질 않네요. - -;;
스토리내용이야 뭐 게임이랑 비슷비슷하지만, (도중도중 살며시 복선을 집어넣은 것이 예술) 원작에는 별로 없었던 눈에 대한 묘사가 정말 멋졌습니다. 으으으..훈련소에서 삽질하던 악몽추억이...T T
그리고 아마 거의 모든 분들이 느꼈을 부분. "...쿈. 거기서 뭐하셈?" 대략적인 스토리야 뭐 게임판이랑 대동소이하겠지만, 그걸 교토에니메이션에서 어떻게 연출할지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될 것 같네요.
■ 펌프킨 시저즈
꺄아- 멋쟁이 열혈히로 앨리스언니와 연약한 히로인 오랜드오빠~ 건퍼레이드머치를 아시는 분들은 그거 생각하시면 딱 맞아떨어집니다~ ^^ 근데 원작이 아직 5권 밖에 안나왔다는 사실. 과연 도중에서 끝낼지, 아님 오리지널로 나갈지...
아직 1화이고, 전투씬도 1번밖에 안나왔으니 두고봐야하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터미네이터/좀비' 같은 이미지를 조금만 더 강하게 연출해줬으면 하네요. 그리고 오랜드의 총 [도어노커]의 발사음을 13구경답게 좀 더 화끈하게 해줬으면...
마-오빠가 나왔어! 거시기 삐-한 이야기도 ED곡에서 나왔어! 그렇다는건...오랜드vs현대의학기술의 대결도 기대할 수 있다는건가!!? 두근두근
■ 슈퍼로봇대전OG
처음엔 뭔가 했었는데, 잘 보니 아스트라나간vs디스. 팬서비스 차원에선 기쁜 연출이긴 하지만 이 영상이 초반에 들어갈 필요가 있나? (og에선 아스트라나간 안나오지 않나...) 그 외에도 거의 모든 메카들이 3D로 끄적끄적. 3D의 깔끔한 맛도 괜찮긴하지만 나중에 젠가오빠가 참함도 휘둘때도 3D로 밋밋하게 처리할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역시 오버액션에 대한 표현은 아직까진 2D가 한 수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쿠스하쿠스하~ ...아쉽게 출렁은 없네요. 왠지 류세이루트로 흐를 것 같아서 초반에만 나오다가 그대로 페이드아웃될 것 같은 느낌. 그치만 진짜 비극은 따로 있었으니...
가치나에 가넷도 나오는데 설마 정말로 라다언니를 짜를 줄은 몰랐다. 하물며 그녀의 기체인 슈츠발트도 나오는데 말이야. 나이 때문인가 T T...
■ 데스노트
초반부터 어둠의 포스를 줄줄 내뿜는 라이트오빠! 특히 ED곡에선 사과로 악마를 소환해서 싸우는 악의 마술사처럼 보였셈.
라이트가 소환한 악마족 카드 류크~ 처음엔 '목소리가 너무 가벼워~' 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듣다보니 괜찮아지네요.
처억~ 처억~ 쩌어어어억~!!! 액션신이 별로 없어 영상으로 하면 지루해질 수 있는 데스노트 스토리를 어떻게 처리하나 했더니 이런 방법으로 화면에 엑센트를 넣었네요. 하나하나 떨어져나가는 부분에서 살며시 쾌감을...^^
꺄아아아- 시부타쿠오빠아아아- 하악하악- 2부로 넘어가지 않는 이상, 원작에서 거의 유일한 하악하악씬~ (미사미사는 별로 하악하악하질 않으므로 페스.)
■ 은색의 오린시스
매번 느끼는건데 저 움직이면 보일듯한 미니스카하며 저 움직이면 튀어나올듯한 가슴하며... 平井씨의 복장센스는 참 에로에로... 하악하악
우선 메인히로인은 이 아가씨인것 같은데... 라크스인줄 알았더니 스테라. 정말 이런 아가씨 비호감이셈. 정말 이 아씨랑 읏샤읏샤하는거셈?
차라리 이쪽 아가씨가 훨씬 맘에 드는데... 암만봐도 '저년 때문에 차입니다' 분위기가 펄펄. 스토리라인이나 세계관은 잼나보입니다만, 양키분위기의 메카센스가 과연 얼마나 먹혀들지...
■헤피네스
그렇구나, 내가 추석동안 게임깔고 읏샤읏샤한 부분이 딱 1화 분량이구나...T T 그냥 게임하는거 관두고 얌전히 애니만 볼까...
어차피 이 쥰언니(?)때문에 시작한 게임이였으니. 게임에선 엔딩도 없다고 하니까... 중얼중얼
■ 도키메모 온라인
얼굴보다는 다리(정확히는 허벅지)가 더 인상에 남는 히로인. - -;; 역시 사빠랄까... 개인적으로는 저 도서관의 돌고래아가씨가 마음에 드네요. 스토리에 엮일려나.
처음엔 정말 '...이거 무슨 애니?'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게임속 아이템을 애니에서 살리겠다는 의도는 알겠는데, 좀 아니네요.
■ 009-1
제목이 왜 009-1인가 했더니 원작이름이 [ 009ノ1]. 즉 쿠노이치이네요. 내용은 예상대로 여자스파이이야기. 미인계 등으로 정보를 얻어선...
사이보그009처럼 육탄돌격! 몸으로 때우기!!! 옷빠이 머신건~!! 딱 그림체가 石ノ森章太郎아찌 그림체이니 모에-를 기대해선 안될듯. 그치만 정말 石ノ森아찌의 상상력/세계관은 무궁무진하네요.
■ 무장연금
....위의 미소녀애니에 나오는 아가씨들이랑 치마길이는 그리 차이가 안나보이지만 이 아가씨는 왜 이리 쌀벌한건지... 치미 속이 전-혀 궁금하지 않은 미니스카. T T 그리고 성우가 우타와레의 에루루 성우라는 점에서 깜짝.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오신 분 답게 정말 실력도 대단하네요. 유즈언니 하악하악~
저 놈이 주인공이고 옆의 여동생이 모에-담당~ 그치만 워낙 발키리스카-트언니의 인상이 강해서 눈에 뛰질 않네요. 여기에 나중에 나비오빠까지 나오면 정말 뭍혀질 듯.
■ 네기마!?
다시 새롭게 시작한 네기마. 정말 첨부터 다시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제작진이 파니포니를 만들던 제작진이라..거시기 1화부터 여러가지로 폭주.
코노카랑 사요언니가 활약해주면 좋을려만... 왠지 이야기가 흡혈귀언니 중심으로 나갈 것 같네요. ...근데 꽤 진지한 이야기가 될 것 같은데, 저 파니포니 스텝들이 진지해질 수 있을까. ^^:
■ 해뜰 녘보다 유리색인
최대한 원작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노력은 알겠는데...
애니 오리지널요소가..하나같이 맘에 안드네요. - -;; 특히 저 분위기 다깨는 할아범은 정말 왜 등장시킨거셈!
■ Gift
...남자주인공이랑 아가씨랑 생긴게 너무 따로 노는 듯한 느낌.
그냥 쓱 돌려보기엔 이 아씨가 맘에 드네요. 저 카메라 앵글이 참 예술입니다.
■ 은하철도이야기
스토리도 잼나고 작화도 그럭저럭 높은편인데 왠지 인기는 그다지인 은하철도이야기. 제작진도 아에 '볼사람만 보셈~' 자세를 취한건지, 1기를 못본 사람을 위한 배려가 전-혀 없네요. 이번 2기도 국내에서 방영해줄려나.
■ D.Gray-man
이 동네부턴 그냥 쭉쭉 돌려본 애니들. ...리아나언니가 나올때까진 안볼 듯. ■ 겔럭시엔젤2
...1기때와는 완전 따른 노선으로 가는 2기. 그다지 웃기지도 않고, 에로도 별로 없고... 안습. T T ■ 창천의 권
아다다다다다다닷! ...넌 이미 시청리스트에서 짤려있다. ■ 스모모모모모모
말띠언니가 제대로 활약할때까진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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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긴 것 - 2006
| 06/10/07 19:47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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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짜
(최종갱신:06/10/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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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눈보다 빠르다! 바다이야기가 쾅-하는 바람에 사행성놀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뭐같아진지라, 이런 시기에 개봉해서 잘 될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만..기우였네요. 어제 뉴스를 보니 가을개봉 한국영화들 중에서 최고인기라고 합니다. 역시 스타/화투는 한국 최고인기 게임종목 맞네요. ^^
아는 사람은 뭐 알겠지만, 허영만아찌 원작의 만화를 영화로 만든 작품. 섯다판에서 돈을 날려 방황하던 주인공이 우연히 초고수타짜를 만나게되어, 타짜기술을 전수받아서 읏샤읏샤~ 하는 평범하면서도 진부적인 이야기. 예--전에 영화로 나왔던 48+1이랑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48+1 역시 혀영만아찌의 만화를 영화로 만든거니 당연하겠죠..)
근데 48+1이 '다양한 기술의 화려함'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반면, 이 타짜는 '화려한 기술'보다는 그 기술을 발휘하기 위한 토대마련, 그리고 인간관계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느낌으로 말하자면 48+1은 화려한 필살기가 펑펑터지는 킹오빠, 타짜는 하나하나 게임을 만들어나가는 버파 같은 느낌. 그렇기에 타짜끼리의 화려한 사기기술 대결을 기대하고 보면 약간 실망할 수 있습니다.
대신 영화의 초점을 섯따에서 인간관계로 옮긴 덕분에 평소에 섯따나 화토를 접한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영화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것이 이 영화의 특징. 바둑 룰을 몰라도 히카루의 바둑을 즐길 수 있는 것 처럼요. 화면 연출이나 배우의 연기를 통해서도 누가 게임에 이겼는지를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섯따의 룰을 몰라서 어리벙벙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리라 봅니다. (아, 어떤 그림이 서로 짝인지 정도는 알아야 할지도..^^;)
타짜의 원작 만화를 못봐서 정확히는 말을 못하겠지만, 거의 비극적으로 끝나 뒷끝이 찜찜했던 48+1과는 달리 타짜는 스토리가 어느정도 행복하게 끝나 더 잼나게 본 것 같습니다. 그래! 도박은 나쁜게 아냐! ...도박을 재미로 즐기지 않고 목숨걸고 하는 놈들이 나쁜 놈들이지..중얼중얼..
분위기 보아하니 한 3~4주 이상은 극장에 걸려있을 듯 싶으니, 휴대폰에 고스톱게임이 깔려있는 분들은 한번쯤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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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긴 것 - 2006
| 06/10/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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