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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적인 명동 명소 2
(최종갱신:05/08/05 10:25)

여차여차 계속 되는 시리즈.
오늘은 먹거리랑 1:1 무한맞짱을 뜨고 싶을 때 아주 좋은 곳-
(이랄까..너무나도 유명한 곳..^^;;)

■ 명동교자 (공식홈피)

사빠찡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명동에 자리잡고 칼국수를 팔던 가게-
거의 무조건 다른 손님과 합석 / 먹기전에 우선 돈계산 이라는 좀 독특한 가게입니다만..

이 칼국수를 위해서라면 그런 불편함 쯤이야!!!
껄쭉껄쭉 구수한 국물! 달달한 만두! 입에서 마구 씹히는 고기! 그리고 후루룩 국수!!
거기에 비법을 절대 알려주지 않는 마늘향 물씬나는 이 집만의 김치!!
(그냥 먹으면 엄청 맵지만, 국물에 쓱쓱 씻어주면 먹을만 합니다..^^;)
사진 오른쪽 위에 살며시 보이는 철통 속에 든 특제양념장을 칼국수에 팍 비비고,
김치 한조각 올려놓고 먹으면 정말 죽여줍니다-
무엇보다.. 먹으면서 [사리추가-]/[공기밥하나-] 라고 주문을 외우면
신기하게도 국수와 쌀밥이 눈 앞에 떡하니 생겨나는 마법의 가게~ (물론 무료~~
칼국수(5500원) 외에도 만두,비빔국수,콩국수(여름에만)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특히 씹으면 중국의 만두 小龍包처럼 육수가 주루룩 흘러나오는 만두를 추천.
만두만 시킬 시에는 서비스로 주는 '칼국수국물'도 잊지마세요-
아, 이 가게는 일본쪽에도 엄청 알려져 있어서, 주말의 식사시간때 가면
가게손님의 반은 일본사람이 되는 신기한(?) 모습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

적은 것 - 2005 | 05/08/05 10:25 | 덧글(2)

수빈 05/08/05 12:27 x
우와!! 당장 먹으러 달려갑니다!!

작가 05/08/05 20:25 x
만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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