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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적인 명동 명소 1
(최종갱신:05/07/31 01:03)

거의 1주에 한번씩은 명동에 출근도장찍는 생활을 어언 10년간 계속 해온 사빠찡..
예전에는 명동 하면 그저 '페션의 동네', '멋진 어른들의 동네' 라는 이미지였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바뀌여 '젊은이들의 동네', '놀고 먹는 동네(- -;;)' 로
바뀐 듯 싶습니다..
좌튼..그런 명동에서 사빠찡이 자주 다니는 재미난 곳들을 끄적끄적-
그럼 첫번째 가게를 짠!

■ FRESHNESS BURGER (공식홈피)

지도표시

한 1~2년 전에 생긴 명동의 맛난 햄버거집-
겨울연가에 나온 그 안경집(맞나..?)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어서
이외로 많은 분들이 한번 쯤은 보셨을 듯?
한글이 거의 안보이는 간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국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게입니다.
특히 여기는 주문하면 그때부터 손으로 직접만든 재료들을 굽고지지고 하기 때문에
페스트푸트 특유의 신속성은 떨어지지만, 맛은 끝내줍니다-

추천 햄버거는 데리야키/네기미소/멘치/스팸-
사빠찡이 자주 먹는 매뉴는 이 네기미소버거&양파링-
특히 양파링은 다른 햄버거집처럼 햄버거를 만들고 남은양파로 튀긴 것이 아니라서
진짜 양파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문제는...가격. ^^;
햄버거 하나에 3500원정도이고, (양파링은 1500원) 얼핏 보기에는 크기도 작아서
'이..이런걸 이 비싼 돈내고 먹으라고!!?' 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양파링같은 사이드메뉴 하나 시켜서 먹으면 보기와는 달리 꽤 든든합니다..)
최근들어 세트메뉴가 생기긴 했습니다만, 그 세트메뉴도 내용이 요일마다 바뀌는
제한적인 것이라 일반적인 햄버거집에 익숙한 분들은 첫 방문시 엄청 당황하실듯.. ^^
뭐 복잡하게 생각하실 것 없습니다. 딱 가서 '오늘의 세트메뉴하나!'.
세트메뉴가 마음에 안들면 다른 햄버거 아무거나 하나! + 사이드 하나!
그러면 5000원 정도로 식사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음료수는 가게에 레몬향 생수(무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은 셀프~)
햄버거집을 나오면 바로 앞에 명동명물 32Cm 아이스크림가게가 있으니 그걸로 입가심~

적은 것 - 2005 | 05/07/31 01:03 | 덧글(4)

양재천 너부리 05/07/31 13:00 x
만XX락X 사람들이 인정한 최고의(...라고 쓰고 '최악의'라고 읽는) 그 햄버거집.......웰빙따윈 개나 줘버렷!!!!!!!.........라고 모두가 외친 그 가게구먼요......

질투가면 05/08/01 18:52 x
오오... X화구X부... 제가 아는 명동의 그곳이 맞는것 같은데.. 아직 건재했군요... 이번 휴가땐 꼭 한번 들러야겠네요...^^

카방클 05/08/02 03:01 x
맥주 파는 게 러블리~예요 ^_^ 저도 아주 좋아하는 곳입니다. COEX 공항터미널쪽에 있는 걸 자주 이용해요~

sap 06/02/23 17:26 x
2006년 1월 아쉽게 문을 닫았습니다. ...대신 안경집이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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