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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격마왕 창간호
(최종갱신:05/11/06 00:05)

월간지 / 매월 27일 발매
410P / 690엔
Media Works

전격x왕 씨리즈의 새얼굴, 전격마왕!
몇달 전부터 전격계열 잡지에서 선전을 하길래, 한번 어떤 잡지인가 해서 한권 쓱싹쓱싹~ (S오빠 고맙습니다~)

회사측에서 말하는 잡지의 컨셉은 '게임/코믹/라이트노벨의 융합~ 전격계열 종합지 탄생~' 라고 하네요.
하지만, 약 400P중 300p정도를 만화에 할당하고 있기에 '만화가 중심. 남는 페이지에 게임소개/라이트노벨약간/그외 애니,피규어 등등의 정보'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만화는 게임관련 만화 반, 전격가오 분위기의 만화 반)

뭐,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신생 전격G's 이상으로 카도카와잡지 컴틱과 같은 '게임정보 약-간,관련만화 까-득' 분위기가 폴폴 풍깁니다. 컴틱과 다른 점은 메탈기어, 완다와 거상과 같은 비미소녀게임도 다루고 있다는 점, 그리고 18금 PC게임은 다루고 있지 않다는 점 정도?

▲ 잡지 옆면 분위기는 비슷비슷..

전격계열잡지에 페미통,도리마가 같은 '일반종합지'가 없으니까 뭔가 하나 만들어보자! 하는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그런 것 치고는 만화에 너무 힘을 쓰고 있어 정작 정보부분이 부실해보이고, 그 힘 쓴 만화에도 사람을 끌어모으는 S급레벨의 작가가 안보인다는 것이 창간호에서 접한 느낌입니다. (きむらじゅんこ씨라든지, へかとん씨, Saxyun씨 처럼 조금 설명하면 '아~ 그사람~' 하고 알만한 작가분들은 몇명 있습니다만.. ^^;) 뭔가 특별한 부록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다음 달에는 전격계열잡지의 감초, 키노의 여행 특별편이 실린다고 합니다만...그 외의 부분에도 힘을 써서 뭔가 다른 잡지들과의 차별화를 보여주지 않으면 슬그머니 사라지는 운명이 될 것 같네요. 좌우지간 화이팅~

즐긴 것 - 2005 | 05/11/06 00:05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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