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 |
M |
T |
W |
T |
F |
S |
29 | 3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1 | 2 |
|
|
|
|
|
|
|
- 펭귄
(최종갱신:05/08/17 10:41)
|
개봉된 것은 좋은데, 각 극장마다 상영시간표가 백수사빠찡을 좌절하게 만든 영화, 펭귄. 도체 아침8시 1회뿐인 상영은 누구를 위한 상영이란 말인가아아!!! ...방학때도 아이들은 그렇게 일찍 일어난단 말인가.
좌튼 내용은 펭귄들이 짝짓기를 위해 머나먼 여행을 떠나고, 알을 낳고 부모가 먹이를 구하려 서로 교대로 또 머나면 여행을 떠나고 하는 과정을 그린 펭귄24시 집중밀착 이야기. 막 서로 잡아 먹고 먹히는 과격한 액션씬, 수천마리가 때지어 읏샤읏샤하는 찐한 에로씬등이 있긴 있습니다만(- -;), 뭐 한마디로 말하면 자연다큐멘터리. 몇개월만에 아침 6시반이라는 시간에 눈비비고 일어나서 부비부비 극장에 기어간 백수에게는 살며시 졸음마법효과가 걸리기도 합니다. 그치만 정말 펭귄의 털 하나까지 보여주면서 펭귄의 모든것을 까발리는 (와..이렇게 적으니 뭔가 다른 영화같다..^^) 멋진 내용 구성, 그리고 정말 저걸 어떻게 촬영한것일까..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기막힌 화면들이 상영시간 내내 팍팍 뿌려지기에 펭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위에서 말한 수면효과만 참아내면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보고나고 느끼는건..펭귄이라는 동물은 정말 멍멍노가다삽질동물이라는 점과 몇주를 안먹어도 버티는 연비효율이 좋은 동물이라는 점. 그리고...윤기가 줄줄 흐를때의 펭귄은 살이 토실토실한게...거시기...맛있어 보인다는 점. (아침상영이라 배고팠셈..) 이왕이면 성우도 딱 '동물의 왕국' 성우를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여성분(아나운서라고 하는데, 모르는 분..)의 성우도 나쁘진 않았지만, 동물하면 딱 동물의왕국의 그 분 목소리가 먼저 떠올라서 약--간 이질감이 들었습니다. ^^
|
즐긴 것 - 2005
| 05/08/17 10:41
| 덧글(4)
kazu 05/08/17 11:56 x
323이 참 좋아하겠군
|
수빈 05/08/17 12:28 x
호오... 전 동물을 의인화한 작품인줄만 알았습니만...
그런영화였군요!!
|
D 05/08/17 13:15 x
SAP빠가 그시간에 일어났단 말인가! 믿을 수 없삼!
|
T 05/08/17 16:02 x
나 자고 있엇는데 깨.슴...
멋진 사빠심..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