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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팔 무선주전자
(최종갱신:05/10/27 11:01)

1. 집에서 뒹굴뒹굴 현실도피-
2. 방에 음악 틀듯이 언제나 켜져있는 TV.
3. 그 TV옆에 자리잡고 있는 컴퓨터.
이런 조건들이 갖춰져 있을 때 사람이 빠지기 쉬운 행동은... '충동 홈쇼핑 구매!!'
언제나 변함없는 '때팔~때팔~' 하는 음악소리에 조건반사적으로 Tv를 바라본 사빠는...
네! 입구 뚫렸어요!!! 질러 한마리 난입합니다아!!!!!

- 테팔 비테스 S 무선주전자 1.0L (공식홈피)
자신이 원하는 온도로 물을 끓여준다는 선전에 확 반해서 질렀습니다~
(솔직히 테팔은 선전을 너무 잘만드는 것 같아요. 선전 하나하나가 다 질러 드랍쉽..)
용산 나가면 더 싼 가격에도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귀찮아서 그냥 인터파크에서 쿠폰 긁어모아 50000원에 구입~

전원대에 합체시키고 전원을 키면 저렇게 온도조절기에 불이켜지면서 부글부글~
워낙 뜨거운걸 못마시는 사빠찡이라 온도는 제일 낮은 온도~
...한 2분간 비행기 나는 소리를 감상하면 자동으로 딱 꺼지면서 끝~
(불 위에 주전자 올려놓고 방치하는 선수인 사빠는 이 자동으로 끝~ 하는 부분이 너무 러브리~)
그리고 컵에 인스턴트 커피를 넣고 주루루루룩~
음! 정수기 뜨거운물 온도랄까...조-금 뜨겁구나...하는 느낌!
(설명서에 의하면 80~100도로 온도가 조절 가능하답니다.)

용도가 '물 끓이기'로 한정되어 있어 보온은 안됩니다만, 워낙 뚝딱 끓여주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자, 이걸로 이번 겨울은 편한 컵라면 라이프를 만끽~ ^^

즐긴 것 - 2005 | 05/10/27 11:01 | 덧글(2)

T 05/10/29 15:19 x
.........................................
라면먹다 위버리삼...

질투가면 05/10/30 19:36 x
저도 저 자세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아케미가 죽어도 안뽑아져서 못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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