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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マリみて 仮面のアクトレス
(최종갱신:06/10/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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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今野 緒雪 삽화: ひびき玲音
198p / 419엔 ⓒコバルト文庫 사빠度: 71
「…由乃さんの、そういうところ好き」
그러고보니 국내에서 마리미떼관련 동인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줄어 든 듯? 코믹월드에서도 관련서클의 모습이 많이 줄어들었더라고요. 번역본이 꾸준히 나오는 걸 봐선 인기가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닌 것 같지만, 마리미떼도 이제 중-장편쪽에 속하는 작품이 되다보니 (이번달에 나온 신권이 25권째..) 슬슬 지겨워저서 포기하는 사람, 너무나 많은 권수에 쫄아서 못들어오는 사람 등등이 나오기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이번 권은 정식으로 권력을 인수받는 3공주파 이야기 + 몇권째 계속 끌고 있는 드릴관련 이야기. [산전수전 다 겪여온 3공주파는 이번에도 서로서로 손을 잡아 우정과 신뢰를 재확인하면서 고난을 뛰어넘어 큰언니들과 민중의 인정을 받게 된다~] 라는 무난하면서도 깔끔한 스토리로 끝났으면 그냥 응응 아하하- 하면서 시원시원 넘어갔을텐데, 여기에 드릴아씨 이야기가 섞겨서 참 끈적끈쩍하게 뒷맛을 남기네..하는게 읽은 소감.
평소에도 참 밥맛 없던 드릴아씨입니다만 (드릴아씨펜여러분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 밥맛없는 성격이야말로 드릴아씨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권에서는 정말 찌질찌질하게 행동합니다. 그렇기에 읽으면서 마음속으로 이런 싸x지~! 를 연발했습니다만, 가만 생각해보면 저 나이또래에서는 저러는게 당연할지도..라는 생각도 드네요. 워낙 지금까지 다른 캐릭터들이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성숙한 행동을 보여왔기 때문에 그 겝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특히 지금은 졸업한 할머니 3공주파. 그 언니들 정말 10대 맞으셈?
이번달에 나온 신권의 내용까발리기를 당해서 (흑흑..) 이젠 드릴아씨의 찌질찌질싸가지행동에 동감이 갑니다. 그치만 이 권만 읽었을 때엔 정말 드릴아씨가 요즘 유행하는 비호감아씨로 전락했었죠. 이 권에선 드릴아씨의 입장을 설명해주는 내용이 거의 없다싶이 하니까요. 최근 작품내에서 심각한 갈등꺼리가 없었기에, 작품의 엑센트를 주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진행하는 거겠죠.(몇번이고 말하지만 아~참 얄미운 사람, 콘노씨..) 다음다음 권에서 이 길고 긴 드릴아씨 갈등이야기가 해결될 것인가! (네, 다음권에선 해결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쯤에서 마리미떼는 완결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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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것 - 2006
| 06/10/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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