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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学校の階段
(최종갱신:06/03/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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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櫂末 高彰 삽화: 甘福 あまね
데이터: 286p / 580엔 / ⓒファミ通文庫 사빠度: 70
신인 작가/만화가/일러스트레이터의 발굴, 육성을 위해 엔터브레인에서 주최하는 えんため大賞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작품. '학교의 계단,복도를 달리는 것에 목숨을 건 계단부' 라는 작품소개에 이끌려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 표지의 미니스카에도 약~깐 끌렸다는 설이..)
확 까놓고 결론부터 말하면, '소재는 매우 특별한데, 그 외의 것은 그냥 평범한 열혈스포츠 이야기.' 스토리까지 확 까발리자면 '이상한 부활동에 휘말리게 된 주인공이 여차저차해서 부활동에 애착을 가지게 되고, 닥쳐온 고난을 부원들이 서로 협동하여 극복하는 이야기.' (너무 뻔한 스토리라인이라 모자이크를 걸 필요성도 느껴지질 않네요..^^;;)
이 쯤에서 주인공이 한번 좌절하겠지 하는 부분에서 좌절하고, 이 쯤에서 한번 감동장면이 나오겠지 하는 곳에서 최루탄 쏴주고... 정석대로 구성된 스토리에 식상함을 느낄지, 안심감을 느낄지에 따라 작품에 대한 평가가 갈릴 것 같네요.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계단부'라는 재미난 소재가 있기에 그리 식상하지만은 않을겁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계단과 복도가 있는 곳에서 따라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니까요~ (누구라도 쉽게 공감할수 있는 이 소재 때문에 우수상으로 선발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치만,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몇몇 캐릭터들은 차마 성격을 파악하기도 전에 1권이 끝나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점이 아쉽습니다. 다들 하나같이 '난 이런이런 뒷설정이 있어~ 궁금하지? 그치만 지금은 비밀이야~' 하는 점도 영 찜찜해서... ^^; 앞으로 이어질 속편에서 이런 아쉬움을 어떻게 해결할지, 그리고 틀에 맞춰진 정석구조를 어떻게 탈피해 나갈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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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것 - 2006
| 06/03/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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